대부분의 아파트 분양현장들이 모델하우스 한 곳만 운영하는 반면 동부건설은 사업지에 직접 현장홍보관을 만들어 분양하기 1개월 전부터 별도 운영에 나섰다.
현장홍보관에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지난 3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에도 주말까지 3일 동안 1000여 명이 현장홍보관을 방문하는 등 모델하우스 열기 못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계양 센트레빌 현장홍보관은 모델하우스의 내부 평면 유니트를 제외한 모든 시설물들이 축소 설치돼 있다. 특히 현장에서 아파트의 전망과 위치, 교통여건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부건설 이하징 마케팅 팀장은 “현장홍보관 방문객들은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고객들로 모델하우스 재방문률이 매우 높아 방문고객을 VIP 고객으로 분류하는 등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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