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직업소개사업 부문에서는 상록건축인력(대표 손용익) 외 8개 기관이, 무료직업소개사업 부문에서는 경남고용복지센터 무료직업소개소(대표 이종엽)외 4개 기관이 이름을 올렸다.
직업정보제공사업 부문에서는 스카우트(대표 민병도)가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최고경영자(CEO)가 뚜렷한 의지를 가지고 고용서비스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설정, 효율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고객만족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으면 앞으로 3년간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시 우대받는다.
또 신청시 1년간 300만원 상당의 ‘집적정보통신시설(인터넷시설) 이용대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고강식 탑경영컨설팅 대표는 “자체 고용서비스 시스템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 제도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 업체가 스스로 서비스품질 향상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고용노동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곳은 총 43개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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