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대표 허창수 회장)는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거쳐 8일 201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임원인사에서 손영기 GS파워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되는 한편,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7명, 상무 신규선임 19명 등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올해 GS의 임원인사는 조직의 지속적인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둬 계열사들이 목표를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사 폭을 최소화 했다. 다만 사업부문별로는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은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 됐다.
특히 GS칼텍스는 윤활유사업본부 신설을 통한 사업단위별 책임경영 체제 구축, 생산시설 고도화 및 복합화 증가에 따른 조정·통합 기능 강화, 대규모 투자사업 및 신규 프로젝트 관리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또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회사 차원의 전략 수립 및 실행기능을 강화한 것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GS건설은 ‘성장과 가치경영의 균형’을 기반으로 ‘자율과 책임경영의 가속화’와 ‘글로벌 사업 및 신사업 추진 기반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의 실행체제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계층’ 건설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내용>
▲GS칼텍스
△부사장 승진: 류호일·김광수
△전무 승진: 김용석·이영환·노정일
△상무 신규선임: 김영진·소일섭·문효식·이형철·김창수·박진용
▲GS파워
△사장 승진: 손영기 대표이사
▲GS리테일
△전무 승진: 권붕주·김용원
△상무 신규선임: 정춘호
▲GS홈쇼핑
△전무 승진: 조성구
▲GS스포츠
△전무 승진: 한웅수
▲GS건설
△상무 신규선임: 정영욱·송하청·김정현·김영선·박동섭·안채종·박상국·권석주·김환열·김태진·홍순빈·박광호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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