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업의 후원으로 기량이 향상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신의 문화예술 재능을 또 다른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선순환 형태의 메세나 활동이다.
이 중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전문 예술 교육 단체의 꾸준한 교육을 받은 아동들의 참여가 눈에 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에는 한화계열 사업장 45개 복지관 소속 아동 860여 명을 비롯해 한화 계열사 임직원 400여 명, 협력복지기관 및 예술단체 담당자 250여 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각지를 돌며 음악회, 전시회, 국악공연, 연극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전국의 양로원, 공원, 주민자치단체 등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의 예상 관객은 약 1만 명으로 추산된다.
한화 관계자는 “이번 지역사회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받은 혜택이 또 다른 사람에게 이어지는 ‘문화 나눔의 실천’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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