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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항해시대’ 해외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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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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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CJ인터넷은 역사 항해 시뮬레이션 게임 ‘글로벌 대항해시대’의 싱가폴 프로모션 개시와 함께 현지 유통채널을 3개로 늘렸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대항해시대는 CJ인터넷이 지난 10월 해외 유저들을 위해 자사의 글로벌사이트인 ‘글로벌 넷마블 닷컴’을 통해 오픈한 영문판 서비스로 16세기 초 유럽을 배경으로 온라인 상에 펼쳐진 광활한 대양과 대륙을 무대로 모험과 교역, 전투 등이 구현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글로벌 대항해시대는 싱가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세계 이용자 비중 기준으로 상위 5개국에 포함될만큼 싱가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원 CJ인터넷 해외사업담당 이승원 이사는 “방대한 콘텐츠와 역사, 경제시스템까지 갖춘 ‘글로벌 대항해시대’가 20∼30대를 중심으로 싱가폴에서도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싱가폴을 시작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독일 등에서도 현지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tk5731@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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