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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소장품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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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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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현대미술관, 미디어아트소장품展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소개하는 '조용한 행성의 바깥'전이 과천 본관에서 열리고 있다.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박현기의 작품을 비롯해 육태진, 김승영, 김기철, 조덕현, 김영진, 이불, 김홍석까지 작가 8명의 미디어아트 작품 10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에서는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을 이용해 소장작품 이미지 자료도 볼 수 있다. 종료일은 미정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독일에서 주로 활동해 온 작가 유주희가 역삼동 갤러리 두인에서 자신의 국내 첫 개인전을 열고 있다.

작가는 주로 과슈를 이용해 공간을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조미영, 깃羽 날개Feather Wings, 91x116cm 2010
"나는 수필을 쓰듯 생각과 느낌을 캔버스에 옮긴다. 따를 수(隨), 붓 필(筆). 붓이 가는 대로 생각이 따라간다고나 할까. 무의식적으로 붓에 묻힌 물감과 그것의 농도가 캔버스와 만나는 동안 나의 내면에 깊이 가라앉아있던 기억, 추억, 기쁨, 슬픔, 상처 등의 이미지가 서로 어우러져 일관된 조형성으로 나타난다"(작업노트 중)

전시는 30일까지. ☎02-567-1212.

▲건축ㆍ예술 전문잡지인 월간 '공간(SPACE)'이 10일 원서동 공간사옥 내에 '공간서가'라는 이름의 직영서점을 개관한다.

공간측은 8일 "공간서가는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서점이 아니라 건축인들을 위한 지식충전소이며 다양한 교류가 벌어지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건축인들의 '열린 문화마당'을 지향한다"고 소개했다.

10일 오후 열리는 오프닝에서는 전통가구를 새롭게 해석한 목가구를 제작하는 내촌목공소의 생활가구 3점이 경매된다. 경매수익금은 지역 사회의 주거환경 개선프로그램인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에 기부된다.

▲깃털을 그리는 작가 조미영이 10~16일 서교동 갤러리 나비에서 열한 번째 전시를 연다.

박다원 wave-now here 2010. 60x72 acrylic on canvas

기존에 사용하던 한지 외에 나무나 천을 이용한 작품 등 새로운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과 영상 작업 등 30여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팔판동 진선북카페(~내년 1월2일까지), 우이동의 갤러리 앤 카페 우이(~16일까지)에서도 조미영의 작품을 볼 수 있다.☎02-324-9888.

▲통의동 진화랑은 9~23일 박다원 작가의 개인전 '붓질의 공명- 지금 그리고 여기(now & here)'전을 연다.

'일필휘지'의 붓질로 그은 선(線)과 여백으로 우주의 에너지를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8-7570.

▲겸재정선기념관의 이석우 관장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만난 문화유산과 예술품을 스케치한 작품들로 개인전을 연다.

전시는 인사동 목인갤러리에서 오는 15~29일.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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