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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바츠 야후 최고경영자(CEO) |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에서 가진 한 프리젠테이션에서 바츠 CEO는 "현재 야후의 최대 경쟁자는 구글이 아니라 페이스북"이라며 "페이스북 사이트는 말 그대로 뜨겁고 더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는 "야후에 더 많은 네티즌, 컨텐츠, 엔지니어, 광고기술을 끌어 모으기 위해 페이스북을 10억 달러에 매입하는 전략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는 현재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과 상호작용을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다.
바츠 CEO는 "2억4000만개 사이트의 콘텐츠를 조직화하고 개별화해주는 야후의 기능때문에 야후는 여전히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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