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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문화재단은 9일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정보통신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석호익 KT 부회장, 형태근 방통위원회 상임위원, 박부권 KT문화재단 이사장. |
정보통신문화대상은 KT문화재단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지난 8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수필·서예·사진 등 4개 분야에 걸쳐 일반인 및 정보통신계통 종사자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작품 주제는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변화된 삶 △정보통신에 얽힌 추억 △내게 힘이 되는 인터넷 친구 등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수필 분야에서 김영식씨, 시 분야에서 김동우씨 등 2명이 차지했으며, 그 외 금상 7명, 은상 14명, 동상 21명, 특별상 5명, 입선 39명 등 총 8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5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특별상은 아이폰4 1대, 입선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박부권 KT문화재단 이사장은 “정보통신은 현대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커뮤니케이션 매개체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매우 중요하다”며 “KT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정보통신 매체의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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