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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야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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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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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11일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500여 명을 초청해 ‘우체국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이야기 문화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일산 킨텍스 일대에서 판타지 3D영화를 관람하고, 미래 우리나라의 과학문화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노벨사이언스 국가안보 체험전’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또 애프터스쿨, 카라, 티아라, 2AM 등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출연하는 ‘2010 한사랑 콘서트’에도 참여해 TV로만 보던 스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우정사업본부 직원 50여 명이 ‘일일자원봉사 선생님’으로 나서 어린이들과 영화도 보고 음식문화체험도 함께하며, 즐겁고 유쾌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남궁 민 본부장은 “연말연시에 가족과의 나들이가 그리운 아동복지시설의 친구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국민 모두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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