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중심지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1~15일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실시됐다.
최종 합격자 중에는 미국 유수 대학의 경영학석사(MBA) 출신자는 물론 메릴린츠 등 현지 금융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권역별로는 은행 35명, 증권 32명, 자산운용 2명, 보험 2명 등으로 채용했으며 투자은행(IB)과 파생거래 등 국제적 역량이 필요한 분야나 새로운 사업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번에 영입된 해외 전문인력의 출입국 문제 등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번 행사를 정례화하고 채용범위도 확대해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전담창구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