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월된 체납액 236억원의 33.4%인 79억원을 정리목표로 정해 추진한 결과 89억원을 정리, 목표대비17억원(21.5%) 초과달성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도는 체납자 재산조사 및 체납처분을 통해 신용카드 매출채권, 국세환급금, 직장급여를 일제히 조사,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압류재산에 대한 실익을 조사 분석 후 신탁재산 9건·41억원을 압류조치 했다.
아울러 부동산압류 및 공매처분 9072건·169억원,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제제182건·30억원, 차량번호판영치6000여대·9억원에 대해서는 행정제재 조치했다.
도 관계자는 “도는 현재 내년 이월 체납액 목표를 220억원 미만으로 설정, 내년 1~2월에 걸쳐 2010년도 연도 폐쇄기 일제정리기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며 “체납액 징수 및 체납처분을 강력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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