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감회가 8일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10년 9월 30일 현재 중국내에 외자계 증권 대표처가 모두 152개 등록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가운데 대표처가 가장 많은 도시는 상하이(上海)로 모두 73개이며 61개인 베이징(北京)과 11개인 선전(深圳 1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함께 외국 증권 대표처가 많은 도시는 광동(廣東 2)과 샤먼(厦門 2), 장수(江蘇 1),랴오닝(遼寧 1),스촨(四川 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의 증권사는 상하이에 5개를 비롯, 베이징 5개 등 총 10개 회사에 이른다.
12월 초 현재 중국 국내 증권사 수는 모두 105개이며 그 중 16개 증권사가 중국내 주식시장에 상장 되어 있다.
또한 지난 11월까지 중국 국내 증권사 45개만이 비 상장사 주권매매 업무를 허가받아 관련 영업을 수행하고 있다.
[간병용 중국증시평론가겸 본지객원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