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기부로 깨끗한 정치문화 일군다

(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는 9일 ‘정치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기부에 동참해 깨끗한 정치자금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날 선관위 대강당에서 열린 기탁식엔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과 KT제주마케팅단(단장 오홍석) 직원들이 참가해 직접 모금한 2070만원의 정치후원금을 전달했다.
　
　제주도선관위 윤미진씨는 “1회 1만원 이상, 연간 1억원까지 정치후원금을 낼 수 있다”며 “연말정산시 10만원 한도내에서 전액 세액공제, 초과금액은 소득공제 혜택도 준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