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1년도 국비 671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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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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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시가 AG 경기장 및 기반시설 건설 등 3개사업에 2011년도 국비 67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회 소관 상임위와 예결위 의원들에 대한 개별 국비 증액 요구와 설득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 4건에 총 671억원을 추가 확보 했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사업비는 ▲AG경기장 및 기반시설 건설 136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100억원 ▲의료전용 닥터헬기 도입 15억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420억원 등 이다.
 
 시는 연평도 포격 주민구호 및 피해복구 예산과 관련 총 309억원(국비 80%, 지방비 20%)을 확보하는 한편, 지방비 부담분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액 특별교부세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평도 포격 주민구호 및 피해복구 사업비 309억원은 피해주민 재활지원 및 생활안정 지원비 93억원, 임시거주 지원 및 사유시설 복구비 93억원, 공공시설 복구비 23억원, 대피시설 현대화 사업비 100억원이다.
 
 시는 그동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연평도를 포함한 도서지역 주민 복지증진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비확보 T/F팀을 가동 중앙부처 및 국회를 상대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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