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후 연평도를 방문해 면사무소 비상상황실에서 신성만 연평면장으로부터 피해 및 복구현황을 듣고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신 면장은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300억원의 지원금이 연평도만이 아닌 서해5도서로 분산된다는 데에 불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 장관은 “포격후 어느정도 정리됐는지, 정부 대책에 대한 주민 반응과 주민 복귀 준비 현황은 어떤지 둘러보러왔다”며 정부와 보완책을 논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천 중부경찰서 연평파출소와 인천해경 연평출장소, 해병 연평부대를 방문해 근무자와 장병을 격려한 이 장관은 민간인이 사망자가 발생한 해병대 막사 신축공사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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