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방위사업청이 9일 열린 제86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삼성탈레스를 선정했다.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사업이란 대대 및 소대급 제대의 전장상황인식 및 지휘통제 보장을 위한 전투지휘체계를 개발, 전력화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우선협상 대상업체인 삼성탈레스와 기술 및 가격협상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밖에 ‘CN-235 자체보호장비사업’에 소요되는 유도탄접근경보기 구매 대상업체는 이스라엘의 엘리스라, 방탄막 구매 대상업체로 이스라엘의 S.G.D가 선정됐다.
CN-235 자체보호장비사업은 공군의 주요 수송전력인 CN-235 항공기에 유도탄 및 소화기 위협을 방어할 수 있는 보호장비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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