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카자흐 `정부 보안 뉴스통신(GSNA)'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천연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 정부는 노르웨이 정부로부터 50만 달러를 지원받아 알마티 공항에 핵물질 탐지 장비를 설치키로 했다.
알마티 공항 핵 물질 탐지 장비 설치는 미국 국가핵안보국(NNSA)이 착수한 소위 제2선 방위 프로그램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공항과 국경 검문소, 항구 등에서 핵과 방사능 물질에 대한 탐지 능력을 향상시켜 밀수를 막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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