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은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에서 전유현(24)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인 전씨는 이 프로그램에서 현역 레이싱모델인 최슬기, 이연아 씨 등을 제치고 '레이싱퀸'에 올랐다.
전씨는 "상상 속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일어난 것 같다. 스스로가 대견스럽다"며 "레이싱퀸 도전을 통해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본 것 같다. 언제나 긍정의 에너지로 최고의 레이싱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씨는 우승으로 계약금 5천만 원을 받고 한국타이어의 전속 모델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모터쇼인 '세마쇼(SEMA SHOW)' 참관의 기회도 얻었다.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은 지난 8월 도전자 모집을 시작으로 5개월간 진행됐다.
한편, XTM은 오는 17일 자정 특집 '레이싱퀸 스페셜-그녀들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의 미공개 영상과 레이싱퀸 도전자들의 뒷이야기들을 전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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