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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 국내주식형펀드 연4주 호조… 인덱스펀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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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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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인덱스펀드의 수익률 호조로 4주 연속 수익을 냈다. 반면 해외주식형펀드는 4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12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 1주 동안 1.72% 수익률(10일 기준)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지난주에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대한 부담감에도 연고점을 경신한 덕분이다. 이는 코스피 성과(1.66%)를 넘어선 수치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코스피200를 추종하며 제한된 범위에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가 2.44%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펀드는 1주간 2.41% 성과를 냈다.
 
 액티브중소형펀드는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0.29%)을 나타냈다.
 
 개별 펀드 중에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지난주 5.04% 수익률을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다음은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 TIGER BANKS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이 같은 기간 4.89% 성과로 뒤를 이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KODEX은행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은 이 기간에 4.88% 수익을 얻었다.
 
 한편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30% 성과로 4주 만에 다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주 중동아프리카와 신흥유럽에 투자하는 동유럽·중동·아프리카(EMEA)펀드가 3.80%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러시아(3.77%)와 신흥유럽(3.23%), 유럽(2.76%), 북미(2.65%) 등의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인도펀드와 브라질, 중국(홍콩H)펀드는 각각 -2.69%, -1.56%, -1.07% 수익률을 나타냈다.
 
 개별 펀드로는 신한BNPP자산운용의 '신한BNPP더드림러시아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이 기간 5.45% 성과로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러시아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는 같은 기간 4.84% 수익률을 얻었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미래에셋맵스MSCI이머징유럽인덱스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4.81%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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