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충남도는 아동과 여성폭력으로부터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지대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충남도에 따르면 금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운영’ 전국 1위, ‘가정성폭력 피해자 지원’ 부분 전국 2위, 국제결혼행복프로그램 운영 ‘가’ 등급을 받아 8일 공무원 및 시설관계자 등 7명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고, 여성폭력관련시설평가에서는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전국 1위, 가정·성폭력 상담소 중 A군(상위10%)시설이 3개소로, 38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충남도 정효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우리 도는 연초부터 아동·여성 보호 추진기반 구축을 위해 천안 단국대병원 내에 수사, 상담, 의료, 법률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충남여성·학교폭력 피해자 ONE-STOP지원센터’ 설치했고, 4월에는 여성장애인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충남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고 말하며 “도내 여성폭력관련 기관·단체간 네트워크를 구축, 가정·성폭력의 예방과 피해자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를 구성·운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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