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층 대상 영양보충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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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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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 영유아, 임산부에게 영양평가 및 보충식품 공급<br/> <br/>  <br/> <br/>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서울 강남구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불량 등이 의심되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개인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그동안 368명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영양교육을 하고 상담을 통해 보충식품을 공급해왔다. 또 지난 4월부터 강남구보건소 1층에서 영양플러스센터를 설치해 전문영양사가 주민들의 고민을 바로 해결해 주고 있다.
 
 이 사업의 대상은 지역 내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계층 중 만5세미만의 영유아와 출산부, 수유부다. 이 중 신체계측과 빈혈검사, 영양상태조사 등을 거쳐 관리가 시급한 대상자를 가려내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나 임산부들이 영양과 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도 충분한 영양섭취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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