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버디는 하나금융 소속의 김인경, 박희영 선수가 버디를 성공할 때마다 미소금융중앙재단에 100달러씩 기부키로 한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활동 중인 문현희, 박주영, 이미림 선수도 이 행사에 동참했고, 지난 10월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한 외국 선수들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하나금융 임원들도 골프를 치며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미소금융중앙재단에 기부했다.
또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환영 만찬에서 열렸던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조성된 3800만원도 함께 기부됐으며, 최경주 선수와 신지애 선수 등도 기부에 동참했다.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은 “남녀 골퍼들의 온정이 담긴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소금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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