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경총 가입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윤여철 부회장은 이어 내년도 생산 계획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600만대 돌파가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노조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 부회장은 타임오프(time-off)제와 관련 “현명하게 해결하겠다”고 답했다. 또 비정규직 노조 문제에 대해서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올 연말 인사와 관련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지난해의 경우 현대차그룹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인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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