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16일에 발표되는 장성 인사에서 전투병과의 여군 대령이 준장으로 진급할 가능성이 상당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여군 장성은 간호병과에서만 나왔다. 2001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간호병과에서 여성 장군이 배출했다.
첫 전투병과 여군 장성 후보로는 1979년에 임관한 국방부 예하 정보사령부 소속 추순삼 대령과 1981년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본부에 근무하는 송명순 대령이 거론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 여군 대령은 모두 능력이 출중해 장성으로 진급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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