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개월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던 미국 뉴욕주 제조업지수인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2월 들어 다시 플러스로 돌아섰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는 미 제조업 활동의 선행지수 역할을 한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5일(현지시간)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1월 -11.1에서 12월 10.6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10월 15.7에는 아직 못미치는 수준이지만 시장 전망치 3은 크게 뛰어넘었다.
신규공장주문 지수는 -24.3에서 2.6, 출하지수는 -6.1에서 7.1로 올랐다.
제조업지수 상승 전환은 최근 잇단 경제지표 호전 속에 미 경제회복세가 연준의 지적처럼 더디기는 하지만 꾸준한 상승흐름을 타고 있음을 확인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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