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 재계지도자 회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16 03: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바마, 미 재계지도자 회동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제프리 이멜트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미 대기업 CEO 20명과 만나 경기활성화, 고용확대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동은 취임 이후 갈등을 빚어온 오바마 대통령이 재계와 갈등을 봉합하고, 관계개선을 이루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 앞서 전날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등과 만나 경제현안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부유층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이날 회동에는 GE 이멜트를 비롯해 시스코의 존 체임버스, 시스코, 구글 에릭 슈미트, 인텔 폴 오텔리니, 모토로라 그레그 브라운, 보잉 제임스 맥너니 CEO 등이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동에 앞서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의 성공을 이끈 제1 엔진은 정부가 아닌 기업의 창의성"이라고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성장을 이끌고, 외국투자자 국내유치, 세제개혁 등에 관해 재계 대표들의 고견을 듣고자 한다"고 회동 배경을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