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따르면, 이번 자금 조달규모는 과거 최대로 미국 벤처캐피탈(VC) 회사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KPCB)와 트위터의 일본파트너인 디지털개러지(Digital Garage) 등이 참여한다.
올 9월 기준 트위터 등록 회원은 1억75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익원 확보가 충분치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신문은 KPCB와 DG의 지원 사격을 받아 트위터가 본격적인 사업 기반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KPCB는 미국의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 세계 최대 온라인 산매업체 아마존 등을 발굴해 길러낸 회사다. 이번 증자 참여를 계기로 트위터에 이사급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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