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대신증권은 16일 파워로직스에 대해 신사업 매출 가시화로 내년 높은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정원 연구원은 "LED조명 드라이버 모듈 등 신사업 매출 가시화로 실적 추정치를 올렸다"면서 "12월부터 LED조명 드라이버 모듈과 xEV용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매출이 시작돼 본격적인 성장국면 진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예상매출액이 올해보다 39.6%, 영업이익은 178.7% 증가할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 확대에 따른 PCM/SM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휴대폰과 노트북 배터리 모호모듈인 PCM/SM 부문에서 점유율 1위 업체로서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 현주가는 내년 주당순이익(EPS) 1368원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6.4배에 불과해 가격 매력이 높다고 언급하면서 적극적인 매수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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