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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광복 이후 60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기술 및 제품과, 개발의 주역인 엔지니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된 ㈜아모레퍼시픽의 해당 기술은 희귀 홍삼 성분인 컴파운드 케이(Compound K)와 진세노사이드 에프원(Ginsenoside F1)을 대량 제조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설화수’ 자음생 크림과 섬리안 크림 등에 사용된다.
당시 기술연구원 원장이었던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옥섭 상임고문은 "본 기술의 개발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의 수입 대체 효과를 창출했으며 세계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정통 한방 소재가 개발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한방화장품 브랜드로 발돋움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의‘세계 최초 피부노화 개선 희귀 진세노사이드 개발’기술은 2008년‘IR52장영실상’과‘한국의 과학기술 및 산업성과 24가지’, 2009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과 ‘대한민국 기술대상’ 등을 수상해 이미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대한민국 100대 기술과 주역’ 시상식은 16일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의 기술 개발 주역으로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옥섭 상임고문, 한방과학연구팀 김덕희 팀장, 한방과학연구팀 염명훈 책임연구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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