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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골퍼들은 플레이가 아무리 즐거웠더라도 결과에 대해서는 100% 만족하지 못한다.
일부 골퍼들은 실력 향상 욕심에 레슨 교습서, 비디오, 인터넷 등에서 정보를 수집해, 자신의 신체특성과 구력에 상관없이 무조건 좋아하는 프로를 따라하는 나쁜 습관에 빠지기도 한다.
박 교수는 오랫동안 신문과 잡지 등에 레슨 연재를 해오면서 아마 골퍼들의 길잡이가 되어줄 지침서를 고민했다.
이 책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부터 상급자 골퍼를 위해 보다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골프의 기초에서부터 기술,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어프로치샷, 퍼팅 등의 기술적인 부분과 필드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잘 대처하는 방법까지 한권에 모았다.
박금숙 교수는 1988년 6월 KLPGA 정회원이 되며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1999년 ‘서산카네이션 여자오픈’ 우승 등 KLPGA 투어무대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선수생활을 정리하고 이론공부에 몰두해 지난해 2월 ‘여자프로 골프선수의 경기 수준 별 체력적, 심리적 요인 비교 분석’ 논문으로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건동대학교 골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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