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16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인천-치토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달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및 박수전 본부장 등 임직원과 운항조종사 및 객실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의 치토세운항을 기념했다.
인천-치토세 노선은 149석의 보잉737-700기종으로 월·목·금·일요일 ZE6021편으로 오전08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신치토세공항에 11시30분에 도착한다.
신치토세공항에서는 월·목·금·일요일 ZE6022편으로 오후12시30분에 출발해 오후3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스타항공의 이번 운항은 삿포로 정기편 운항을 위한 시발점으로 앞으로 정기편 운항을 통한 다양한 노선투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달호 대표이사는 “이번 이스타항공의 인천-치토세 운항을 통해 고객들은 경제적 편의와 더불어 이스타항공의 짜릿한 서비스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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