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펀드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주식보유 비중이 6.61%로 감소했다. 이는 2007년 7월 6.44% 이후 기록된 최소규모다.
증시내 펀드비중은 2003년 6월 집계를 시작한 이후 코스피가 1000선을 넘어선 2004년 10월 3.00%로 떨어졌다가 2009년 3월 9.67%로 고점을 찍었다. 이후 지난 9월부터 6%대로 떨어졌다.
국내주식펀드에서 이어지고 있는 환매바람 때문이다. 2009년 4월부터 시작된 국내주식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규모는 지난 14일까지 25조219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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