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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미국 크라이슬러·짚·닷지 차량의 공식수입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전주 전시장을 개장했다. 회사는 앞으로 이 곳을 호남 시장 교두보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운영은 지난 7일 새 딜러로 선정된 라온모터스가 맡는다.
이 곳 전시장은 연면적 800㎡ 규모로 총 7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고객 라운지 및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내달 중순께 워크베이 등 수리시설을 갖춘 서비스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전주는 수입차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남 뿐 아니라 향후 잠재력이 큰 전국 주요 지방 도시에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해만 전국 주요 도시에 4개 전시장과 2개 서비스센터를 오픈하는 등 공세에 나서고 있다. 현재 전주 전시장으로 포함 19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 전시장 주소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가 809-1번지. 문의는 063-27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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