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가 16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정상회의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세로 돌아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1박2일 일정으로 시작한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각국이 채무위기 해결방안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시장은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비 0.20% 하락한 5881.12포인트로 마감했다.
그러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1% 오른 3888.36포인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1% 상승한 7024.4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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