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 닮은꼴' 정인선 폭풍성장…아역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역출신 배우 정인선이 '임수정 닮은꼴'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인기 어린이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KBS2TV·2002)의 아역배우 정인선은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카페 느와르'에서 어엿한 성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올해 20살이 된 정인선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2003) 이후 7년 만에 스크린을 통해 컴백했다. 정인선은 청소년기로 접어들며 학업에 전념했으며 현재 세종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다.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크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정인선의 모습은 임수정과 비슷한 분위기로 상당수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네티즌들은  "너무 잘 컸다" "이젠 어엿한 숙녀" "임수정을 쏙 빼닮았다" 등의 반응과 함께 "진짜 폭풍성장이다", "정말 몰라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6살의 나이에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2년 KBS 2TV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안녕 유에프오', '몽중인' 등 여러 작품들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03년에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한편 '카페 느와르'는 운명적으로 사랑한 여인과 이별한 남자, 그를 둘러싼 5명의 여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정인선은 임신한 소녀로 등장해 낙태와 출산 그리고 자살의 고민으로 괴로워하는 인물을 연기했다.  정인선 외에 신하균·정유미·문정희·요조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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