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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층 대상 무료 IT전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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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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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서울시는 SK텔레콤과 함께 내년 한 해 동안 저소득 가구 280명에게 무료 모바일 IT전문교육인 ‘서울희망앱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희망앱아카데미’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해 창업과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IT전문 교육 사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이날 SK텔레콤과 ‘서울희망앱아카데미’ 운영 공동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교육은 모바일 앱 전문 프로그래머과정과 모바일 앱 검증테스트 실무자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비와 교재는 모두 무상으로 지원된다.

프로그래머과정은 5개월간 IT 기초지식 및 프로그래밍, 모바일 앱 기획, 스마트폰 앱 개발 등 전문 IT교육이 이뤄진다.

실무자 양성과정은 1개월간 IT 기초지식 및 소프트웨어 검증기법, 스마트폰 플랫폼 등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모바일 앱 검증업무가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 거주 만 20세 이상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70% 이하인 저소득 가구원 중 고졸이상 학력이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우선 시는 내년 1월10일 교육에 들어가는 ‘모바일 앱 검증테스트 실무자 양성과정’ 수강할 20명을 24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울시그물망복지센터 복지콜서비스(1644-0120)나 센터 홈페이지(gumulmang.welfare.seoul.kr)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신면호 복지건강본부장은 “꿈은 있으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취약계층의 젊은이들에게 전문분야 민간자원과 연계해 교육을 받게 함으로써 생산적 복지인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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