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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탕 덴신, 융자금액 4조 1971억 위안으로 3차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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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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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탕덴신(大唐電信,601198) 은 지난 15일 3G 사업관련. 주식증자 융자계획을 기존의 4조 7423억에서 4조 1971억 위안으로 세번째 축소하였다.

다탕덴신은 작년 5월 특정 주주 대상으로 주당 8.70위안, 1억 4000만 주를 발행하여 12억 위안의 사업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3G를 비롯한 3개 사업영역과 은행대출금 충당에 쓰기로 발표를 하였다.

같은해 12월에는 융자금액의 은행대출금 충당 사용을 전면 백지화와 하고 다시 모집자금을 하향 조정하였다.

이 회사는 이어 금년 4월에 융자금액을 다시 4조 7423억 위안으로 하향조정하였으며 이번이 3차 조정을 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동사의 모집 융자금액은 원모집 자금의 1/3로 축소되게 되었다.

동사는 공시를 통해 이번 융자금액을 3G 지능카드 및 TD-SCDMA 연구개발 사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 하였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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