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우즈벡에 신용보증제도 전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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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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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안택수 안택수 이사장이 17일 알리셔 샤이호프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우즈베키스탄에 신용보증제도를 전수하기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일 우즈베키스탄 실무정책 연구단 방문 이후, 구체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은 내년을 ‘중소기업 지원 원년’의 해로 선포하면서 신용보증제도 도입에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안 이사장은 “신용보증제도의 해외 수출은 상대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한국의 국격을 높이는 등 실리를 챙길 수 있는 윈-윈 전략”이라며 "신용보증제도가 우즈베키스탄 중소기업 지원제도로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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