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2: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올해 경찰대 입시는 4개월여에 걸쳐 1차시험과 2차시험(체력.적성.신체.면접검사)으로 치러졌다.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됐다고 경찰대는 설명했다.
이번 합격자 전체 수석의 영광은 총점 800.3점(만점 1000점)을 획득한 김한송(18.부산국제고)양이 차지했으며 차석은 총점 789.38점의 구다예(18.공주사대부고)양이 차지해 ‘여풍’의 위력을 선보였다. 총점 788.38점의 강승헌(17.제주오현고)군은 남자 수석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경찰대 제31기생들은 내년 1월13일 합격자 등록을 한 뒤 2월 8일부터 2주간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거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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