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정부과천청사관리소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사례’공모전에서 공공기관 부문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안부 정부과천청사관리소는 범정부 차원의‘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솔선수범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1인당 평균 발생량을 156g에서 78.7g로 크게 감소(50%)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정부과천청사관리소에서는 올해 2월부터 구내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적극 추진했다.
그간 정부과천청사 관리소는 발생경로별 맞춤형 저감대책 시행으로 반가공․깔끔 포장 식자재 구매 등을 통해 식재료 관련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1인당 14.5g에서 2.8g로 줄여 80.7% 감소시켰다.
또한 9월 이후부터 매주 수요일을 ‘잔반제로 그린데이’로 지정하고, 잔반을 남기지 않은 사람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입주부처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행사일 잔반량이 평소 발생량보다 20% 정도 감소시켰다.
과천청사관리소는 앞으로도 구내식당 음식의 ‘맛과 질’을 향상시키는 등 식사품질 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구내식당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등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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