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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베어스 소속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5인방. 손시헌 이종욱 고창성 김현수 임태훈(왼쪽부터). [사진=두산베어스]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두산베어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에서 '산타베어스 Day!'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환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 이벤트로 두산의 손시헌·이종욱·고창성·김현수·임태훈 등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5명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김진 사장을 비롯한 두산베어스 임직원 6명과 김성덕 의료원장 등 중앙대병원 관계자 6명도 이날 행사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두산베어스 선수단 5명이 산타 모자를 쓰고 중앙대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입원한 환아들에게 야구공 등 두산베어스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주며 격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병원 1층 로비에서 입원 환자 및 교직원 대상으로 사인회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선수단을 대표해 손시헌은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병상에 있는 환아들에게 우리 선수들이 조금이나마 기쁨과 힘을 주고 싶다"며 "다들 빨리 쾌차해서 내년에는 야구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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