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새해맞이 행사에는 2011년을 여는 ‘광개토 사물놀이’ 팀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덕담 나누기, 주요 내빈들의 타북, 새 희망 시 낭송, 성악가의 축하공연, 참석한 시민과 함께하는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망우산 팔각정은 시가지에서 가장 가까운 산으로 떠오르는 해를 구리시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시민들이 새해맞이를 하기 위해 즐겨 찾는 명소이다.
또한, 새해맞이 행사에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따뜻한 한방 차와 가래떡을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망우산에서 지난 한해의 근심을 모두 잊고, 새해 아침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안녕과 소원을 기원하는 등 가족과 함께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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