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아 트웨인, 친구의 남편 뺏고 뺏기고 결국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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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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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컨트리 가수 샤니아 트웨인(45)이 친구와 서로의 남편을 뺏고 뺏기는 영화같은 일의 주인공이 돼 화제다.

   DPA통신은 샤니아 트웨인의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트웨인이 예전에 가장 친했던 친구인 마리-앤 티에보의 전 남편 프레더릭 티에보(40)와 약혼했다고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리-앤 티에보는 트웨인이 전 남편인 로버트 머트 랭과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2008년 5월 이혼했을 때 둘의 사이를 갈라놓은 장본인이었다. 로버트 머트 랭은 마리-앤 티에보와 사랑에 빠져 트웨인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트웨인은 마리-앤 티에보의 남편이었던 프레더릭 티에보와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임을 지난 여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프레더릭 티에보는 다국적기업 네슬레의 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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