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희망리본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에게 직업을 설계해주고 훈련을 받게 한 뒤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취업 준비를 위한 실비가 연간 60만원 지급되며 취업에 성공해 탈수급할 경우 의료비와 학자금은 최대 3년간 특례를 인정해 준다.
시는 지난해 3월 600명을 모집해 프로젝트를 진행, 현재까지 2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또 올해 선발된 600명은 남동구 간석동 인천희망리본프로젝트본부에서 개인별 담당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취업에 필요한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취업 때까지 각종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11년 2월 28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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