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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
2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김진아는 "어느 날 몸이 붓기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며 불치병에 걸린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몸이 부어 성형수술 했냐는 오해까지 받았다.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았다. 검사 결과 몸의 면역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고 7호였던 결혼반지가 13호까지 늘어났다"며 "건강한 몸으로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성형수술 오해까지 받다니 얼마나 억울했을까"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김진아는 1980년대 큰 인기를 누린 스타로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1984), '밤의 열기 속으로'(1985), '삼색 스캔들'(1986), '욕망의 바다'(199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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