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술자리 회식 대신 이웃사랑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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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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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복을 입은 김윤 사장(플랜트사업본부장)이 21일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겨울용 옷을 선물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대림산업이 연말을 맞아 송년회 회식 대신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있어 화제다.

대림산업은 21일 김윤 사장(플랜트사업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영등포구 아동복지센터 아동 60여명을 초청해‘행복선물&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준비한 선물과 함께 대림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Less and More-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 전시회를 관람하는 등 즐거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림산업은 또 행복선물&문화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2일부터 29일까지 영등포 지역 저소득층 35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29일에는 독거노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햅쌀을 비롯해 찹쌀 잡곡 참기름 내복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윤 사장은 “연말을 맞아 술자리를 동반한 일상적인 회식 대신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 할 것”이라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임직원들의 화합의 시간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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