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도 보고 한우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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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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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한우전문기업 다하누와 코레일관광개발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특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한우눈꽃열차'를 운행한다.

'한우눈꽃열차'는 오전 8시 서울역에서 출발해 민족의 명산인 태백산에서 눈꽃을 감상하며 산행을 즐긴 후, 영월다하누촌에서 국내 최저 가격에 한우를 즐기고 오후 9시 돌아오는 여행 상품이다.

열차 객실 내에서 추억의 DJ 음악방송 및 밸리댄스 공연이 펼쳐지고 추억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는 열차 내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당일치기 여행으로 시간적인 부담이 없을 뿐만 아니라, 산행 코스도 완만해 태백산 설경을 즐기며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한편 영월 다하누촌은 관광객들을 위해 본점 앞 중앙 광장에 6개의 가마솥에서 24시간 고아낸 한우 사골국물과 영월지역 특산품인 '영월막걸리'를 무제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기구를 설치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12월 25일 운행하며 요금은 성인 5만9000원, 소아 5만원이다. 문의전화는 154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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