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사랑의 산타열차’는 23일 14시2분 계양역에서 출발하는 국제업무지구역행 열차로, 왕복 1회 운행할 예정이다.
열차에는 인천메트로 사원 7명과 ‘인천사랑몰래산타위원회’소속 자원봉사자 10명이 산타로 탑승, 어린이와 노약자 등 이용고객들에게 선물을 주고, 즉석에서 캐롤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광영 사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인천지하철 이용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타열차를 운행하게 됐다."며 "오는 2011년에도 더욱 즐겁고 편안한 인천지하철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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