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방통위 방송대상 '대통령상'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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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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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201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올 한 해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이상식은 내년 3월 7일 오전 10시 30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며, 대상 1편, 우수상 6개(창의발전·사회문화·지역발전·뉴미디어·시청자제작·라디오)부문 12편과 특별상 3개(공로상·바른방송언어상·방송기술상)부문에 대해 시상하게 된다.

특히 방통위 출범 이후 세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방송대상에서는 대상의 훈격이 기존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격상됐다.

또 방송매체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라디오 부문, 방송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바른 방송언어상·방송기술상이 신설됐다.

방송대상에 응모 또는 추천하려면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 기간 중에 신청서와 소정의 서류를 한국전파진흥원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마감일 전까지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시상식 당일 행사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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