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어린친구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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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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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프로가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화랑초등학교에서 가진 ‘2010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에서 드라이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어린 친구들의 스윙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요”

201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차지한 이보미(22·하이마트)가 22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서울여대부설 화랑초등학교에서 ‘2010 KLPGA 유소년 골프 클리닉’을 가졌다.

이보미는 화랑초등학교 골프연습장에서 30명의 학생과 가장 먼저 스트레칭 시간을 가지며, 겨울철에는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보미는 아이언샷과 드라이버샷 시범과 함께 그립 잡는 법과 스탠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했다. 30명의 학생들과 개별적으로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이보미는 특별히 어드레스방법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이보미는 “어린 친구들이 팔 힘이 없을 줄 알았는데 힘도 좋고 유연성도 좋은 편이라 깜짝 놀랐다”며 “어린 시절에 생각이 난다. 오늘 해줬던 레슨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2부는 협회가 준비한 골프용품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보미는 직접 사인을 한 사진과 볼, KLPGA 캘린더, 학용품, 도서상품권 등을 학생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는 학생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이보미가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KLPGA는 지난 2009년부터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상금랭킹 1위 선수가 유소년 클리닉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서희경(24·하이트), 유소연(20·하이마트), 양수진(19·넵스) 등 이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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